안전생활 낙상예방 캠페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8일 ‘환자확인 및 낙상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병동 의료진에게는 ‘정확한 환자확인’에 대한 경각심과 실천의지를 높이고, 입원환자들에게는 낙상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10월15일과 22일에도 두 차례 더 진행된다.
이문수 병원장은 “10월은 병원이 지정한 환자안전의 달”이라며 “매년 10월이면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 외에도 병원은 10월 중 ‘You Quiz’, ‘100분 힐링 토크콘서트’, ‘환자안전 인식도조사’, ‘환자안전라운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간호부, 천사데이 ‘손씻기 캠페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간호부(간호부장 황희자)가 4일 오전 천사데이(10월4일)를 맞아 병원 환자쉼터인 향설송원에서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 캠페인에서 간호사들은 손세정 교육기구(글리터버그)를 활용해 쉼터를 찾은 환자 및 보호자들의 손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교육했다.
올바른 손씻기는 ‘가장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감염 예방법’이다. 대부분의 감염병들은 올바른 방법으로 손씻기만 실시해도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간호사들은 손씻기 캠페인 외에도 혈당, 혈압 측정 등 간단한 건강점검과 상담도 진행했다.
황희자 간호부장은 “천사데이(1004DAY)는 대한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가 정한 기념일로 전국의 간호사들은 매년 10월4일을 기해 다양한 주제로 선행을 펼친다”고 말했다.
‘마음챙김 명상’으로 대장질환 개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가 염증성 대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음챙김(Mindfulness)’은 모든 종교와 수행법에 공통적으로 포함된 마음관리 핵심이다. 의도적으로 어떤 판단도 하지 않고 특정한 방식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은 장염,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대장질환 환자들의 면역력을 높여 증상개선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
이화영 교수는 “예민한 대장으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이 마음챙김 명상으로 증상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인 사례가 많다”며,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까지 모두 챙기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말했다.
병원은 17일 오후 4시 순천향대의과대학 제2강의실에서 프로그램 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