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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댄스퍼레이드 ‘화려한 행렬’

국내·외 30여팀, 1800여명이 참가… 경연대상은 ‘문화의숲 코드팀’이 차지

등록일 2019년09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9월27일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거리댄스퍼레이드’가 장관을 이뤘다. 그간 불러온 거리퍼레이드는 춤이라는 장르에 맞게 ‘댄스’라는 단어를 추가시켰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반환점을 도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 방죽안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 550m 구간에서 펼쳐진 거리댄스퍼레이드는 국내·외 30여팀, 1800여명이 참가해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했다. 거리댄스퍼레이드는 밸리댄스팀을 포함한 5팀의 식전공연에 이어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의 취타대, 깃발무 퍼포먼스 주제공연과 대학생 서포터즈 ‘흥이나리’의 무대 등 특별한 무대도 펼쳐졌다.

천안시의 자매우호도시인 석가장시(스좌장)와 문등구(원덩구)에서 온 공연팀,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 학생들과 호서대 중국어학생과 유학생이 함께 꾸민 니하오 코리아팀의 공연도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댄스퍼레이드 구간에는 DJ박스와 음악, 레이져 춤판이 준비돼 관람객들의 흥을 북돋았으며, 퍼레이드 후에는 불꽃퍼포먼스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퍼레이드에 참가한 팀과 관람객들은 모두 거리로 나와 음악에 맞춰 춤으로 함께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거리댄스퍼레이드 경연대상은 문화의숲 코드팀이 차지했다. 금상은 레인보우치어(RAINBOW CHEER)와 터키무용단팀에게 돌아갔으며 은상은 태조산청소년수련관팀과 콜롬비아팀이, 동상은 단국대학교팀과 우즈베키스탄팀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은 점핑엔젤스팀과 선문 더 월드(선문 The World)팀, 폴란드팀과 코소보팀이 받았다.

구본영 시장은 “멋진 공연을 펼쳐주신 국내외 참가자와 함께 해주신 시민여러분 모두 수고 많았다”며 “벅찬 감동이 함께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어져 여러분의 삶에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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