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이동훈)는 충남 아산캠퍼스에서 임직원들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2019 함께 걷는 길’ 행사를 24일 개최했다.

‘함께 걷는 길’은 임직원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난 1년 동안 사회공헌활동을 돌아보며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는 행사로 창립 첫 해인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훈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1만여 명이 함께했다.

임직원들은 아산1캠퍼스를 출발해 인근에 위치한 가락바위 저수지 주변 3km를 함께 걸었다. 회사는 걷기 코스 중간 중간에 사회공헌활동 전시물 코너를 마련해 지난 1년 간 공헌활동을 되짚고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 측이 일대일 매칭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은 오는 11월 ‘2019 사랑나눔 김장축제’에 사용할 계획이다.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5년부터 14년간 총 7000여 명이 참여해 400톤의 김장김치를 3만9000여 가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