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성매매추방주간(매년 9월19일~9월25일)을 맞이해 20일 오후 신부동 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성매매예방 및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천안시, 성매매상담소 및 보호시설 관계자, 여성권익시설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매매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리플렛 및 홍보물품 배부, 성매매 관련 판넬 전시 등 성매매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성매매 행위 방지 및 성매매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유관기관간에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성매매 없는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천안시는 성매매 추방을 위한 캠페인 외에도 성매매피해상담소 운영 및 성매매피해자 구조지원사업(의료·법률)으로 성매매 피해여성의 탈 성매매를 돕고, 성매매피해자 자립지원공동생활시설을 운영해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