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범죄취약지역에 대해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아산경찰서는 6월17일 전국중소상공인협회 아산지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여성 혼자 근무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지구대‧파출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CCTV, 방범창, 비상벨 설치 등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자체 제작한 홍보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중소상공인협회 아산지회 김경회 회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강력범죄로 여성 1인 점포 운영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경찰관들이 직접 찾아와 점검하고 집중순찰 구역 홍보포스터를 배부해줘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종관 서장은 “정확한 통계분석으로 취약장소를 점검하고 여성 1인 근무 점포에 대한 탄력 희망순찰 장소 지정 및 신속한 출동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더욱 안전한 아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