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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6.24~7.3, 시각장애인 위한 ‘화이트 글라스’ 금상

등록일 2019년07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대만의 명전대학교, 성요한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C3 School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선문대 26명, 명전대 16명, 성요한대 10명 등 모두 5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6월24일부터 ‘C3 School’이라는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계절학기 수업으로 다국적, 다학제 팀을 이뤄 9개의 팀을 구성해 ‘ICT와 디자인’이라는 주제의 작품을 만들었다.

주운기(산업경영공학과), 권진백(컴퓨터공학부), 이선순(중어중국학과), Chen-Fu Chen(명전대 상품설계학과), Hu, Wen-Ho(성요한대 상품설계학과) 총 5명의 교수가 학생들의 지도를 맡았다.

금상은 ‘카스타드’ 팀(선문대 김규태, 장혜선, 서정철, 대만 명전대 YANG, YA-CHI, LIN, KUO, TZU-YEN)이 수상했다. ‘카스타드’ 팀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장애물을 감지하는 ‘화이트 글라스’를 제작했다.

은상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자취생의 치안 강화를 주제로 한 제품을 개발한 ‘D3’ 팀 (선문대 김대현 황헤링, 대만 명전대 SHEN, YUN-TING, LIN, CHING-HSUAN, YE, CHANG-SIH)이 수상했다. 이들은 치안 강화를 위한 어플과 임베디드 시스템을 결합한 ‘Protector’를 출품했다. 이밖에도 동상 1팀, 장려상 2팀을 시상했다.

글로벌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만과 한국 학생들.

우수 작품은 특허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특허 출원, 기술 사업화 등의 산학협력 성과로 연결된다. 또 한국연구재단 주최의 ‘LINC+ 캡스톤디자인 전국 경진대회’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선문대는 대만의 명전대와 2015년부터 매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C3 School 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그간의 성과에 힘입어 대만의 성요한대가 추가로 참가하게 됐다.

주운기 산학협력교육센터장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은 다양한 전공자와 해외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준다”며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대만뿐만 아니라 미국, 슬로바키아,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7개 대학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진행하고 있으며, 캡스톤디자인 국제화 추진과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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