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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면 힘이 되는 무지개 프로젝트”

다울사회적협동조합, 공공기관 우선구매로 발생한 매출1% 기부

등록일 2019년07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다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병우, 이하 ‘다울사협’)은 상반기에 공공구매 활성화 프로젝트로 발생한 매출의 1% 기부한다.

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6월26일 예산공립어린이집 주차장에 광촉매를 도포하는 사회 환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촉매는 이산화티타늄, TiO2를 아스팔트, 건물외벽에 도포하면 태양광과 반응해 오염물질을 무해한 물질로 변화시키는 친환경 소재로 알려졌다.

다울사협은 2013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며 현재 44개의 기업이 모여 연합 조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 천안아산 동반성장 공동체경제 생태계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제품구매와 유통판로 지원을 위해 공공구매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울사협은 ‘공공기관이 우호적으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해 사회적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것’은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선순환 가치임을 강조하며, 공공기관과 함께 만든 매출의 1%를 공익에 부합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환원하는 무지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비앤디네트웍스 정현범 부사장은 “다울사협 조합사의 일원으로 무지개프로젝트 진행을 돕고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음 사회 환원 행사에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비앤디네트웍스는 국내 유일의 1액형 광촉매 제조기술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서울 강남대로, 천안 삼성대로, 전북 익산시청 등의 미세먼지 정화를 위해 광촉매를 적용해 친환경 도로포장을 시험 시공한 바 있다.

이번에 예산공립어린이집 놀이터에 도포한 제품은 ㈜비앤디네트웍스와 공동개발사 ㈜제이치글로벌(산학협력 성균관대학교 김영독 교수팀)이 연구개발한 제품이다. 여름철 온도가 올라가면 탄성포장 고무에서 화학약품 냄새가 발생하는데 그 냄새를 탈취하는 기능이 있어 미세먼지와 냄새를 제거해 친환경 놀이터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울사협 김병우 이사장은 “이번 광촉매 도포 공사로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대기환경을 정화해 예산군 어린이 건강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공구매 활성화 프로젝트를 잘 진행해 많은 혜택이 지역경제에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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