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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접질림과 통증 새 치료법 찾았다

김우종 교수 ‘부골’ ‘인대파열’ 치료법 발표…세계인명사전에도 등재

등록일 2019년07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김우종 교수

발목을 자주 접질리고, 통증이 심해 걷기 힘들다면 ‘비골하 부골’을 동반한 ‘발목 불안정성’이 원인일 수 있다. 이 증상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김우종(40) 교수팀이 발표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비골하 부골은 복숭아뼈 바깥쪽에 또 다른 뼈가 존재하는 것으로 자주 발목이 접질리는 발목 불안전성 환자의 38%에서 볼 수 있다. 발목 불안정성 환자는 발목 인대가 파열된 상태다. 여기에 동반된 비골하 부골을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면 결국 심한 통증과 함께 걷기조차 힘들어진다.

인대파열을 동반한 비골하 부골 치료는 발목 부위를 크게 절개해야 한다. 비골하 부골을 제거하고 인대도 봉합해야하기 때문이다. 개방성 브로스트롬 술식이라 불리는 이 치료법은 절개가 큰 만큼 통증과 상처도 크고, 따라서 회복도 더딜 수밖에 없다.

최근 개방성 브로스트롬 술식의 단점을 해결한 최소절개 술식을 김우종(40) 교수팀이 발표했다. 관절경하(下) 브로스트롬 술식은 관절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증은 물론 상처도 3㎜ 이하로 작고 회복도 빠르다.

큰 비골하 부골도 제거 가능하며, 인대 및 주변의 관절막까지 한꺼번에 끌어당겨 비골에 부착하기 때문에 발목 불안정성을 튼튼하게 안정적으로 바로잡는 술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우종 교수팀은 최근 관절경하 브로스트롬 술식의 유용성을 국제학술지 Arthroscopy에 발표했다.

김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은 ‘비골하 부골의 존재는 발목 불안정성 환자의 변형 브로스트롬 관절경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이다.
김우종 교수는 “관절경하 브로스트롬 술식을 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결과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김우종 교수, ‘2019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앞서 김우종 교수(40)는 세계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9년판에 이름을 올렸다.

김 교수는 족관절 전문가다. 족관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질병과 외상을 다루며, 2018년부터 지금까지 13편의 SCI논문을 발표해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6월에는 뛰어난 연구활동과 성과로 순천향대천안병원 학술위원회로부터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또 대한스포츠의학회 홍보위원 및 간사, K리그 서울이랜드 프로축구팀 팀닥터 등 국민 발목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벌이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엄선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소개한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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