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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수 부의장, “잘못된 관행 단절해야”

참고인 불출석 ‘유감’…비서실 근무복 ‘부끄러워’

등록일 2019년07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수 부의장은 2016년, 2017년에 지급한 비서실 근무복을 언급하며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남수 부의장은 2일 제21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전거 민간위탁사업 대표자를 참고인으로 출석요구 했지만, 여러 구실로 끝내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 부의장은 “시정을 감시하고 집행부를 견제하는 아산시의회 기능이 일시 상실됐다”며 “이는 아산시의회를 무시하고 기만하는 행위이고, 더 나아가 34만 아산시민을 우습게 보는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간위탁사업 대표자는 민선 5·6기 전 아산시장 초등학교 친구이자 민주당 상무위원과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다는 소문도 있고, 전 시장의 재임시절 수십억 시민의 혈세를 보조금으로 받아 자전거 사업을 한 사람”이라며 “시민의 혈세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할 것 없이 집행에 대한 감시를 받아야 하며, 그 집행에 있어 항상 투명하고 정당함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 무엇이 두렵고, 무엇을 숨기려 출석을 안했는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전 부의장은 “기획행정위원회 감사에서 아산지속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한 손을 주머니에 넣고 답변하는 불성실한 자세와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조사업장에 대한 업무미숙,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사업집행, 행정의 형식적인 정산검사 등 모든 것이 공정하지 못하다”며 “투명한 감사를 실시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가치는 있는지 성과분석을 통해 혈세의 낭비요인을 차단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전 부의장은 2016년, 2017년에 지급한 비서실 근무복을 언급하며 “부끄러운 알아야 한다”고 지적한 후 “그래도 다행인 것은 민선7기 오세현 시장은 그동안 관행을 접고 소신 있고 변함없는 행정을 펼치고 있어 아산시 행정의 작은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전남수 부의장은 “행복한 아산은 1300여 공직자가 행복할 때, 행복감으로 34만 시민을 웃음으로 맞이하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내실 있는 2등이 1등보다 가치가 있고, 강제로 익힌 과일은 오래가지 않고 썩게 마련이다”라며 “업무마다 성과라는 명분으로 줄 세우고, 보여주기 행정은 이제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에게 민선 5기, 6기에 맞추어졌던 잘못된 관행과 행정의 채널은 다 버리고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을 주는 깨끗하고 투명한 채널을 민선 7기에 맞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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