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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아산시 미래전략산업 가능성

아산시민포럼, 92차 정기포럼 개최

등록일 2019년04월1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민포럼(상임대표 이건영)은 16일 오후 7시 배방읍에 위치한 이화피닉스병원 세미나실에서 포럼회원 및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2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덕규 전 현대차그룹 CEO가 초청돼 아산시 미래전략산업으로의 ‘수소 연료전지와 수소차’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덕규 대표는 발표를 통해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로 탈 탄소화가 가속화 되며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며 운송 및 발전분야에서 연료전지산업의 큰 성장세를 예견했다. 이 대표는 “아산시는 94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설립 후 몇 번의 민·관 협의를 통한 전략적 발전기회가 있었으나 놓쳤다”며 “지금이라도 수소 연료전지차 공장 설립과 수소 발전소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포럼에서 제시한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수송 분야에서 2040년까지 수출포함 620만대의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미래의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와 수소차의 양자 공존이 필수적”이라며 아산시 미래전략 산업으로 수소연료전지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시민은 “배터리 기술 발전이나 충전 기술의 발달이 수소차의 미래에 위협이 되지는 않을까 우려된다”로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승용 분야에서는 전기차가 대형차량 등 수송 분야에서는 수소차의 강점이 있다”며 “가솔린과 디젤을 소비자가 선택하듯 양쪽이 기술을 실현해 나가며 기존의 방식으로 대체할 것”이라 답했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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