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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행복을 그리는 화가’ 강연

등록일 2019년04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4일 오후 4시 미술관 문화센터에서 ‘행복을 그리는 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5월3일부터 8월25일까지 열리는 차기 특별전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인 천안 (Eva Armisen in Cheonan)’ 전시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파리4대학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고 현재 전시기획자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차은영 강사가 가족·일상·행복을 주제로 다룬 다양한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강연으로 마련된다. 강연은 예술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고 타인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행사 당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에바 알머슨의 특별전은 5월3일부터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문을 연다.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은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의 최대규모 전시를 20만 관객이 찾은 서울전에 이어 천안에서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에바 알머슨의 특유의 유머와 사랑을 가득 담은 유화, 판화, 삽화 등 초기 작품부터 천안을 주제로 한 신작까지 13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의 작품은 예술을 통해 작은 일상을 그녀만의 색깔로 표현해 특별한 순간으로 탈바꿈시켜 작가의 삶과 더불어 우리 일상의 소중함을 발견해 볼 수 있다. 또 작가가 2017년 영화 물숨의 감독 고희영이 쓴 해녀를 주제로 한 동화책 ‘엄마는 해녀입니다’에 삽화를 그리기도 해 전시에서 원화작품과 만화영화, 다큐멘터리 영상도 만날 수 있다.

올해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시기간 동안 ‘작가와의 만남’, ‘문화가 있는 날’등의 다양한 행사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 입장권은 유료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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