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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조합장선거 “반전은 한 곳뿐”

천안 13곳… 3곳 단독후보, 8곳 현조합장, 무주공산 성거농협은 이재홍 후보에게로

등록일 2019년03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3월13일 치러졌다. 천안은 동남구 7곳과 서북구 6곳이 해당. 이중 단독후보로 출마한 3곳을 제외하면 10곳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선거인이 많지 않은 특성상 현 조합장의 강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선거결과는 8곳이 현 조합장의 손에 들어갔다. 성거농협은 현 조합장의 3선으로 6명의 후보가 난립했으나 이재홍 후보가 당선됐고, 아우내농협은 현 조합장을 물리치고 이보환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단독후보로 나선 곳은 동남구 천안시산림조합과 서북구 직산농업협동조합·천안공주낙농축산업협동조합이 있다. 산림조합은 보궐선거로 들어온 유병갑이 수성했고 직산농협은 현 민병억 조합장이, 천안공주낙농축산은 현 맹광렬 조합장이 차지했다.

<김학수 기자>

 

<동남구>

동천안농협… 석패한 유정희


조덕현(61)/ 943표(52.85)

유정희(63)/ 841표(47.14)

유정희(63)와 조덕현(61)의 동천안농협은 남녀대결이라는 점에서도 눈에 띄었다. 유정희는 동천안 상무와 이사를 역임했고, 조덕현은 현재 동천안농협 조합장이다. 개표결과 조덕현은 943표(52.85)를 얻어 841표(47.14)를 받은 유정희를 꺾었다. 2352명의 선거인중 562명이 기권했다.

 

아우내농협… 반전의 묘


이보환(61)/ 672표(39.09)

이태원(61)/ 540표(31.41)

임문수(69)/ 507표(29.49)

아우내농협은 반전이 일어났다. 임문수(69) 현 조합장이 이보환과 이태원에게 뒤진 3위에 그친 것이다. 아우내농협 총무기획 상무를 역임했던 이보환(61)이 672표(39.09)를 얻어 당선됐다. 본점 신용상무를 역임한 이태원(61)은 540표(31.41)를 얻어 2위를 차지했고, 임문수 조합장은 507표(29.49)를 얻는데 그쳤다. 다소 많은 나이가 부정적 영향을 미쳤지 않았나 싶다. 2186명의 선거인수 중 465명이 기권했다.

 

천안농협… 현 조합장의 여유


윤노순/1979표(47.99)

서정의/1485표(36.01)

황수인/659표(15.98)

윤노순, 서정의, 황수인의 대결을 펼쳤던 천안농협은 현 조합장인 윤노순(66)이 수성했다.

윤노순은 1979표(47.99)를 얻어 여유있게 재입성했다. 농협중앙회 농협하나로마트 이사로 있는 서정의(60)가 1485표(36.01)를 얻었으며 천안농협 지도상무로 있던 황수인(58)은 659표(15.98)를 받았다. 선거인은 5485명, 그중 1355명이 기권했다.

 

대전충남양계축산업협동조합… 임상덕 수성


임상덕(61·천안)/ 27표

최성천(72·아산)/ 24표

대전충남양계축산업협동조합은 현 조합장인 임상덕(61·천안)이 3표차로 당선됐다. 임상덕은 선거인수 52명중 27표를 받았다. 현 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장을 맡고있는 최성천(72·아산)은 24표를 얻었다. 조합원 선거중 제일 적은 선거인수를 가진 대전충남양계축산업협동조합의 무표투표수는 1표였다.

 

대전충남양돈축산업협동조합… 이제만 압승


이제만(59·당진)/ 208표(70.03)

권춘석(61·천안)/ 89표(29.96)

대전충남양돈축산업협동조합은 이제만과 권춘석의 2파전으로 치러졌다. 결과는 현재 조합장으로 있는 이제만(59·당진)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이제만은 326표중 208표(70.03)를 얻었고, 비상임감사로 도전장을 낸 권춘석(61·천안)은 89표(29.96)를 얻었다. 기권수는 29표였다.

 

천안축산업협동조합… 혈투속 수성


정문영(62)/ 435표(50.93)

전관규(46)/ 419표(49.06)

정문영(62)과 전관규(46)의 2파전으로 진행된 천안축산업협동조합 선거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뚜껑을 연 결과 정문영 조합장이 435표(50.93)를 얻어 가까스로 수성했다. 반면 천안축협 이사를 역임했던 전관규는 419표(49.06)표를 얻어 분루를 삼켰다. 926명의 선거인중 69명이 기권했다.

 

 

<서북구>

성거농협… 무주공산의 주인은 ‘이재홍’


이재홍(63)/ 511표(34.85)

박승만(59)/ 310표(21.14)

이석복(59)/ 252표(17.18)

정형택(59)/ 237표(16.16)

김주열(60)/ 127표(8.66)

이준우(65)/ 29표(1.97)

천안 조합장 선거중에 가장 관심이 모아진 곳은 성거농협이었다. 현 김범의 조합장이 3선제에 걸려 빠져나가면서 무주공산에 6명의 후보가 난립했기 때문이다.

6명의 선거로 다소 혼란스러웠지만 이미 당선자의 가닥은 잡혔었나 보다. 영예의 주인은 선거농협 전무를 역임했던 이재홍(63)에게로 돌아갔다. 이재홍은 511표(34.85)를 얻어 여유롭게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비상임감사로 활동한 박승만(59)이 310표(21.14)이 가져갔다. 다음으로 성거읍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한 이석복(59)이 252표(17.18)를, 성거농협 상무를 역임한 정형택(59)이 237표(16.16)를 얻었고, 농업경영인연합회장을 역임한 김주열(60)과 대의원 이준우(65)는 각각 127표(8.66)와 29표(1.97)를 얻는데 그쳤다. 선거인수는 1468명으로 이중 171명이 기권했다.

 

성환농협… 현 조합장의 견고한 아성


차상락(63)/ 619표(39.45)

이성근(60)/ 421표(26.83)

유재섭(67)/ 285표(18.16)

김철환(59)/ 244표(15.55)

현 조합장이 있는 곳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성환농협이었다. 하지만 차상락(63) 현 조합장의 아성은 견고했다. 차상락은 619표(39.45)를 얻어 월등한 1위를 보여줬다. 여기에 성환읍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던 이성근(60)이 421표(26.83)이 분전했다. 비상임이사를 역임한 유재섭(67)은 285표(18.16)를, 비상임감사를 역임한 김철환(59)은 244표(15.55)를 얻는데 그쳤다. 1989명의 선거인중 418명이 기권했다.

 

입장농협… 현 조합장의 진땀승부


민광동(63)/ 622표(46.14)

한한수(59)/ 602표(44.65)

이관희((58)/ 124표(9.19)

3파전으로 진행된 입장농협도 2강1약의 구도를 보이며 피말리는 경쟁이 진행됐다. 한 치도 내다볼 수 없는 선거는 민광동(63) 현 조합장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민광동은 622표(46.14)를 얻었으며, 38년간 입장농협에서 근무한 한한수(59)는 아쉽게도 602표(44.65)에 머물렀다. 비상임이사를 역임한 이관희(58)는 124표(9.19)를 얻었을 뿐이다. 1594명의 선거인중 245명이 기권했다.

 

천안배원예농협… 무난한 재입성


박성규(62)/ 523표(54.99)

장덕용(68)/ 428표(45.00)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은 박성규(62) 현 조합장의 아성에 장덕용(68)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힘이 부족했다. 박성규는 523표(54.99)를 얻어 무난히 자리를 지켰고, 천안배원예농협 비상임감사와 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을 역임한 장덕용은 428표(45.00)를 얻었다. 선거인수는 1100명이며 이중 145명이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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