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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대학일자리센터 3년 연속 선정

충청권 거점대학, 청년고용 및 취업 허브역할 기대

등록일 2019년03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호서대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대학 운영성과 평가결과 3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대학 운영성과 평가결과 3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 내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통합·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대 5년간 지원되며, 매년 실시하는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계속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호서대는 2017년도에 대학일자리센터사업(대형)에 선정된 후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지원받는다.

호서대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선정 이후 대학 내 진로 및 취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며,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구축하여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취업상담, 진로·취업 프로그램지원,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천안·아산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지역 내 기업 인력수요와 우수 인재들을 연결하는 ‘청년고용의 허브’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기존 교육 중심에서 NCS기반을 바탕으로 취·창업에 중점을 둔 실용중심 형 학사제도 개편, 현장실습, 인문·사회계열 및 여대생 대상 취업지원 서비스 개선 및 강화, 해외취업지원 및 활성화, 산·학·관 연계 취·창업 거버넌스 구축 등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했다.

조상섭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호서대가 취·창업지원 거점대학으로 지역의 취·창업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에게 쉽고 빠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거점 중심 대학으로서 기존 허브기능에서 플랫폼 역할로 전환해 호서대 뿐만 아니라 충청권의 청년고용 및 취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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