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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가족교실 ‘도란도란’

돌봄부담 사회적 비용감소 기대

등록일 2019년03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치매안심센터 도론도란 가족카페.

아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월7일부터 5월 23일까지 ‘도란도란’ 가족교실 2기를 운영한다.

도란도란 가족교실은 인구고령화와 치매인구의 증가로 가계부담, 가족갈등, 가족해체 등 치매가족의 심리 및 사회적 부담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치매가족지원서비스다.

치매안심센터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정적 편견을 줄여 치매환자 돌봄역량 향상과 치매환자 가족의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발간한 ‘헤아림’ 교재를 활용해 치매환자와 함께 잘 지내기 위한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제공한다. 또 힐링 요가프로그램과 작은음악회로 치매환자 가족의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월21일 선문대학교 간호학과 김춘미 교수를 초빙해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위험요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은 아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2층)에서 15명 선착순 신청·접수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도란도란 가족교실 운영으로 아산시 치매환자가족의 돌봄부담과 이로인한 정서적 고립 등의 문제해소와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의 감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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