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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촉구종합센터 후보지’ 천안 1차통과

전국공모 24개 참여지자체중 12개 지자체 선정, 3월중 6개 지자체로 압축

등록일 2019년02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유치 공모제안서를 낸 24개 지방자치단체 중 12개 지자체를 후보로 선정했다. 여기에 천안시도 포함됐다.

선정위원회는 33개 세부항목을 면밀히 검토하고 천안시를 비롯한 경주시, 군산시, 김포시, 상주시, 세종시, 여주시, 예천군, 용인시, 울산시, 이천시, 장수군 등 지자체를 1차 서류심사에서 통과시켰다.

1차 서류심사를 마친 부지선정위원회는 3월 중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6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현장실사에 들어가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계속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고속도로·고속철도·국제공항 등 전국 최고의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후보지인 입장면 가산리 일원은 북천안나들목에서 7㎞ 가량 떨어져 있으며 지형이 평지로 돼있어 개발비용이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FIFA U-20 월드컵과 국가대표팀 A매치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도 있으며, 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도 뜨겁다.

앞으로도 축구종합센터 유치행사와 서명운동, 도내 부시장부군수 회의, 축구인 결의대회, 각종 단체회의 시 홍보 등을 통해 성공유치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축구종합센터는 33만㎡ 규모의 부지에 훈련교육이 가능한 체육시설, 교육시설, 편의시설 등이 건립된다. 1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1년 착공해 2023년 완공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축구종합센터 유치는 천안시가 세계적인 축구메카로 부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반드시 현실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체육회 ‘유치결의문’ 채택


 

지난 26일에는 천안시장애인체육회(회장 구본영 시장)와 천안시체육회(회장 구본영 시장)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지지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이날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장애인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이사회를 열었으며, 천안시체육회는 원성동 소재 광화문집에서 천안시체육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양 체육회는 올해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등을 심의·의결하고, 체육인들의 모든 역량을 한데모아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적극 협조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천안시는 지난달 11일 대한축구협회에서 공모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신청서를 5만 6000여 시민이 참여한 서명부와 함께 대한축구협회에 제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 ▶FIFA U-20월드컵, A매치 유치 등 축구이벤트 경험 ▶천안축구센터, 천안종합운동장 등 축구인프라 구축 ▶교육도시로서 양질의 스포츠 연구 인프라 보유 ▶애국충절도시로서 대한민국 축구정신과 통하는 역사성 등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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