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돼지3형제와 매직램프’, ‘보스베이비’ 등.

천안박물관(관장 권오현)은 오는 3월부터 월2회 무료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이번 영화상영은 주말나들이 겸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을 찾는 가족 관람객을 위해 기획됐으며, 장르 또한 전 연령대가 시청가능한 애니메이션으로 편성했다. 박물관측은 공연장에 대형음향시설이 완비돼 극장에 버금가는 환경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영화를 관람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월2회, 첫째·셋째주 일요일 오후 2시에 박물관 공연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영화상영은 10월까지 계속되며, 자세한 일정은 천안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오현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엄선해 상영할 계획이니 영화도 즐기고 전시관람도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