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안장헌, “공동생활가정 근무자 처우개선 해야”

과도한 업무량…적은 임금 체계 지적

등록일 2019년02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4)은 ‘제3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공동생활가정 근무자의 업무 환경과 처우가 좋지 않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안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공동생활가정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12시간 근무가 보통이며 주 52간을 초과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고 언급했다. 또 “임금을 살펴보면 충청남도 생활임금에도 못 미치는 급여를 받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공동생활가정 근무자들은 1~2년이 되면 다른 기관으로 이직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안 의원은 이어 아동양육시설 직종 분담표를 제시하며 공동생활가정 종사자의 업무환경이 얼마나 열악한지에 대해 부연설명하고, 2019년 공동생활가정 종사자 급여명세서를 제시하면서 종사자의 어려운 환경에 대한 주장을 뒷받침했다. 

안 의원은 “공동생활가정은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에서 아동 7명과 종사자 3명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아동들을 돌보기 때문에 아동들에게 심리 정서적으로 보호와 자립에 큰 역할을 한다”며 “지금이라도 도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를 살피고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장헌 의원은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복지 수혜자의 권리향상과 함께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