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천안 관내 금은방에서 61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해 도주한 피의자를 23일 천안 병천면 만화교차로에서 검거했다. 도주하던 피의자는 23일 충북 오창읍에서 수배차량 검색시스템에 의해 감지됐고, 충남-충북 경찰의 신속한 공조시스템으로 검거했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광남) 112상황실에서는 공조요청 즉시 예상이동경로를 판단해 병천동면파출소 등 4개 파출소에 인력을 긴급배치했고 병천동면파출소 순찰요원은 현장출동 장소에서 용의차량을 발견해 공조요청 7분만에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오는 설명절 특별치안기간을 운영해 치안공백이 없도록 예방 및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자체시책으로 추진중인 일·일·이(1일 1회 2인 이상) 만남 순찰제 활동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