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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국가를 잇는 글로벌 리더 양성

41명 다문화 청소년 참가, 국가간 브릿지 역할

등록일 2019년01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학생들은 외국어와 한국어를 함께 쓰는 이중 언어 연극을 선보이고 팀 프로젝트를 발표 했다.

선문대학교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센터장 남부현)은 12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글로벌 브릿지 리더양성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브릿지 리더양성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충청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2012년 시작된 이래로 7번째를 맞이했다.

작년 7월부터 참가한 41명의 7기 다문화 청소년은 글로벌 리더로서 꼭 필요한 정체성 함양, 사회성 및 대인관계 증진, 창의적 문제해결력, 꿈과 비전 설정, 글로벌 시민의식, 상생과 봉사정신의 6개 영역에서 120시간 동안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외국어와 한국어를 함께 쓰는 이중 언어 연극을 선보이고 팀 프로젝트를 발표 했다.

7기 주니어 리더를 맡은 박미하(천안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선문대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통해 후배를 지도하고 도와주는 자신을 보면서 리더의 의미를 알았다”며 “새로운 경험을 통해 스스로 발전하고 있다는 걸 느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부현 센터장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모든 학생과 지원하고 지지해준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길 바라며, 앞으로 국가와 국가를 잇는 브릿지 역할을 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료식에는 이재영 부총장,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 가경신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외에도 충청남도 의회 오인철 교육위원장, 한영신 의원, 충청남도교육청 이병례 장학관, 김영숙 장학사, 아산교육지원청 고미영 교육과장, 김은영 장학사가 참석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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