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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서 조합장 선거 9명 검찰 조사

조합 임직원 선거개입 등을 중점 단속

등록일 2019년01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전지검이 지난 8일 3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 선거운동 기간 전에 선거운동을 하거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 등으로 현직 조합장 등 9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여의 한 농협 조합장 A씨와 조합원 B씨는 지난 8월 부여의 한 식당에서 조합원 6명에게 약 15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하며 "2019년에는 독거노인들에게 반찬 배달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는 등 발언으로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선관위와 경찰은 대전 16개, 세종 6개, 충남 157개 등 182개 조합에 대해 금품선거와 흑색선전, 조합 임직원 선거개입 등을 중점 단속하고 있다.

 

심규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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