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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해 보이면 신고해주세요”

겨울철 전기·소방시설 등 안전점검 추진, 시민협조 당부

등록일 2019년01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터미널과 판매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천안시안전관리자문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안전점검 내용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등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전기배선불량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여부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등이다. 이외에도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 정상작동여부 ▷지하설비 누수, 환기상태 및 배출기 작동 여부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비상구, 계단 등 비상통로 내 무분별한 판매행위 및 물건적치 상태 ▷유기시설의 안전점검 실시 및 불법·무단증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한편, 시는 시민들에게 설 연휴동안 전기, 가스, 유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장기간 집을 비우는 등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취급 또는 관리 소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자체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연중운영”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가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신고대상은 다중이용시설, 위락시설, 대형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등이다. 불법행위는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변경하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신고서에 증빙자료를 첨부해 방문하거나 우편·팩스·정보통신망 등의 방법으로 관할소방서에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 건물에 대한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들어갔다. 1단계특별조사는 지난해 1095개 동 중 824(75%)개소를 완료해 행정계도 770건, 조치명령 발부 9건, 불법건축물 증축행위 등 기관통보 45건을 조치했다.

올 한해 실시하는 2단계 특별조사는 근린생활시설 등 2557개 동으로,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건축물 안전관련 전문가 5개반으로 구성해 활동한다. 특별조사 중 발견된 위반사항은 불량정도에 따라 시정조치, 개선권고, 의법조치로 구분해 처분하며 개선사항은 유예기간을 부여해 자발적 개선기회를 주게 된다.

또한 연초부터 부주의에 따른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올해들어 발생한 화재가 10건으로 하루에 한 건 꼴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3일에는 천안차암초등학교 증축공사장에서 용접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건축자재에 옮겨붙어 9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긴급히 대피하는 화재가 발생했다. 9일에도 성거읍소재 특수학교 본관건물 3층에서 내진보강공사 중 용접작업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잦은 한파로 인한 난방기기·화기 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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