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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미디어사무국 독립 필요해"

바지연 연대 콘텐츠와 마케팅 연대로 확장 필요

등록일 2018년12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이영아)가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을 받아 지난 11월 24일과 25일 충북 보은에서 ‘풀뿌리 미디어가 희망이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바지연 소속 36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원주투데이 오원집 대표의 ‘풀뿌리 미디어(바지연)의 나아갈 길’ 발제와 토론회 취재·편집·관리·영업 분과 분임토의 등이 진행됐다.

 

바지연 회원사에 최적화된 사무국 필요성 제기돼


 

세미나는 바지연 회원사 대상(경영책임자 25명, 데스크 26명)으로 ‘회원사들의 바지연에 대한 인식 및 기대’ 설문조사를 분석한 오원집 대표의 발제로 문을 열었다. 오 대표는 “바지연 활동이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80%를 넘었지만, 바지연 활동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51%에 불과하다”며 “풀뿌리미디어 살리기가 구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누가’ 할 것인지를 구체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사 공유 및 공동기사 생산 ▷공동 수익사업, 공동 포털사이트 구축 ▷바지연 회원사의 윤리성 강화 및 위상 확대 ▷바지연 회원사 구성원간의 소통활성화 ▷지역신문기자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의 필요 등 과제를 제안했다. 오 대표는 “지발위를 운영하는 언론재단 교육은 지역언론실정에 전혀 맞지 않다”며 풀뿌리미디어 사무국의 독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회적 협동조합 방식의 ‘한국풀뿌리지역신문협동조합’을 제시하기도 했다

지역언론에 최적화된 단체 설립에 대한 요구는 토론회와 분임토의에서도 이어졌다. 옥천신문 황민호 기자는 “지역언론발전기금이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의해 관장될 필요가 없다. 중앙은 중앙의 역할이, 지역은 지역의 역할이 있다”며 “지역언론지원센터나 커뮤니티저널리즘지원센터가 설립돼 지역의 몫이 지역에 뿌려질 수 있도록 변해야 한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취재기자 분임토의에서도 “지방분권 시대의 조류를 타서 지역주간지를 위한 교육을 주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독립된 사무국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출됐다.

 

연대로 해결해야 할 과제 남아


 

바지연 회원사간의 연대로 진행할 구체적 과제도 제시됐다. 중앙일간지에 한정된 ‘고시공고’에 대한 비판을 제시한 구로타임즈 김경숙 대표는 “지역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주간신문의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고시공고가 지역주간지에도 게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중앙지의 강력한 카르텔 해체를 위한 연대를 강조했다.

용인시민신문 함승태 기자는 “지역언론기자가 거부하기 어려운 광고성 기사도 바지연 차원에서 윤리규정을 강력하게 만들어 자연스럽게 광고성기사 작성을 막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오 대표가 제기한 바지연 차원의 윤리규정에 강화 의견에 대한 동의를 표했다.

취재, 편집, 관리, 영업, 뉴미디어 부문에서 모두 10개조로 나뉘어 진행된 분임토의에서는 ▷일간지와 주간지의 우편발송비 차별 ▷지역언론진흥지역조례제정 ▷바지연 회원사 취재기자 간 만남의 장 확대 ▷뉴미디어 강화를 위한 장비와 기술교육 확대 ▷관리부의 독자관리 방법 공유 등 다양한 의견도 제출됐다.

한편 이번 연수에서는 7대 바지연 회장직을 역임한 옥천신문 이안재 전 회장 감사패 전달과 장기근속상, 우수기자상 시상식이 열리기도 했다.

수상자는 ▶장기근속상 윤용훈(구로타임즈), 최민화(고성신문), 박선영(경산신문), 정종대(담양곡성타임즈), 양상용(담양곡성타임즈), 윤애옥(영주시민신문), 이중호(당진시대) ▶우수기자상 취재부문 최우수상 김은아(영주시민신문), 우수상 허정균(뉴스서천), 장려상 한수미(당진시대), 류성이(거제신문), 정세윤(주간함양) ▶우수기자상 편집부문 최우수상 이정아(홍주신문), 우수상 김민주(영주시민신문), 김지영(주간함양), 장려상 박누리(옥천신문), 정애림·이다인(고양신문).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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