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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의 얼 되새기다

11.26~12.10, ‘제1회 아산 서각전’

등록일 2018년11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아산 서각전’이 11월26일부터 12월10일까지 15일간 아산문화재단 2층 바스락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이순신 장군 순국 7주갑을 기념해 ‘아산의 혼, 이순신을 새기다’라는 주제로 아산시 생활문화예술 동아리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산서각회(회장 정충진)가 주체가 되어 꾸며진다.

전시회는 충무공 이순신의 얼과 아산의 자긍심을 담은 ‘충, 얼을 새기다’라는 작품을 포함해 40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이 충무공을 테마로 한 작품과 다양한 소재와 표현 기법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서각 작품 감상 뿐만 아니라, 서각 퍼포먼스와 탁본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소통과 공감의 전시회로 기획됐다. 
전시회장에서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 ‘필사즉생(必死?生) 필생즉사(必生?死)’문구가 새겨진 공동 대형작품에 대해 아산서각회 정충진 회장은 “충무공 이순신의 위용과 거북선을 표현한 것으로, 동아리 회원 간의 끈끈한 유대감과 열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전시회가 끝나면 아산시에 기증하고 싶다”며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에 대한 아산시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화관광과 박미선씨는 “이순신을 활용한 다각적인 생활문화 콘텐츠 개발을 기대한다. 다양한 생활문화동호회의 자생력 확보 및 시민들에게 건전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이순신장군 순국 7주갑을 맞아 지난주 현충사 일원에서 운구행렬을 재현하고, 음봉면 충무공 이순신장군 묘에서 ‘기신묘제’와 충무교육원에서 ‘노량해전과 불멸의 리더, 이순신!’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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