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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과 함께한 축제 ‘마실’

온양온천역광장서 18개 아시아음식체험 전통공연 등 성료

등록일 2018년11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린 ‘마실’ 축제는 시민들과 아시아 각국의 이주민들이 음식과 춤, 그리고 노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기회였다.

아산시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이주민 축제 ‘마실’ 행사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린 ‘마실’ 축제는 시민들과 아시아 각국의 이주민들이 음식과 춤, 그리고 노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기회였다. 4일 아산이주노동자센터와 아산이주여성연대가 공동주최한 이 날 행사에서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전통춤 공연, 18개 아시아음식 체험행사, 이주민 가요제가 열렸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의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아산시장의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가 열려 산업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이들에게 자부심을 높이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시아를 향해 떠나는’ 마실 축제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이주민들이 부르는 가요를 따라 부르고 아시아 전통풍물 전시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산이주노동자센터 우삼열 소장은 “이주민에 대한 편견과 차별보다는 이해와 존중, 그리고 소통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이주노동자 리드만(34?필리핀)씨는 “한국에서 살면서 이렇게 시민들과 축제를 통해 즐기는 것이 처음”이라며 “필리핀 전통춤 공연단에게 박수를 보내는 한국 시민들에게 고마웠고, 더욱 교류의 기회가 많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아산이주노동자센터 우삼열 소장은 “우리 사회의 이주민 수가 230만 명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편견과 차별보다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그리고 소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축제로 준비된 ‘마실’을 통해 내국인과 이주민이 만남과 소통의 장을 더욱 넓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IBK참좋은사랑의밥차, 아산시 노동상담소, 아산시일자리종합센터, 아산YMCA 등이 함께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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