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일본 풍진 유행, 여행 전 예방접종하세요!”

시, 해외여행 전 풍진 예방접종 당부 및 임신부 여행 자제 권고

등록일 2018년10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최근 일본에서 풍진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여행 계획이 있으면 예방접종력을 사전 확인해 미접종자는 접종을 완료하고 면역력이 없는 임신부는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풍진은 백신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여행 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2회 모두 접종 완료했는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에는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하고, 12개월보다 어린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을 한 뒤 4~6주 후에 출국해야 한다.
특히,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가임여성은 임신 전 풍진 항체 검사를 받아야 하고, 항체가 없다면 풍진 예방접종(MMR)을 받아야 하며, 접종 후 4주간 임신을 피하는 것이 좋다.

국외여행 중에는 손 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여행계획이 있는 성인 또는 풍진 면역력이 없는 임신부는 내과, 산부인과에서 어린이는 표준 예방접종일정을 준수해 보건소 및 소아과에서 어린이 풍진(MMR)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유행국가를 방문한 후에는 입국 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하고, 귀가 후 풍진(잠복기 12~23일) 발열, 발진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 특히 임신부와의 접촉을 피해 질병관리본부(☎1339),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041-521-5082,5023)에 문의해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감염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팀 구경미씨는 “일본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은 4~6주 전 미리 예방접종을 받고 임신부는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며 “의료기관에서는 발열, 발진 환자 진료 시 풍진 가능성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풍진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