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동 남·여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용진, 부녀회장 정말순)는 지난 18일과 19일 취약계층 2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사업을 실시했다.
2015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초기에는 도배와 장판 교체만 이뤄지다 2017년부터는 전등, 씽크대 교체, 화장실 수리까지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대상은 입주 후 한번도 집수리를 한 적 없는 세대로, 회원 15명이 깨끗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주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진 협의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신 분들을 보면 마음이 불편하다”며 “회원들과 함께 집수리를 통해 깨끗한 환경이 조성되니 바라만 봐도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