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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주 천안 대학뉴스

등록일 2018년09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4일부터 8개 대학 순회 ‘천안학’ 특강


천안시의 유래와 지명을 소개하며 천안시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는 천안학(天安學) 강의가 개강했다.  
‘천안학 강의’는 지난 2009년 처음으로 도입돼 천안시 8개 대학에서 정규 교양과목으로 채택, 지난해까지 2만여 명 이상 학생들이 수강했다. 
올해 천안학은 나사렛대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8개 대학을 순회하며 역사학자와 향토학자, 교수, 지역 주요인사로 구성된 강사진이 직접 천안의 역사, 인문, 지리, 교육, 문화, 관광, 환경, 산업을 소개한다.
첫날인 4일 오전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이 나사렛대 100여 명의 학생에게 ▷천안의 어제와 오늘 ▷천안의 유래와 지명소개 ▷천안의 자랑 ▷천안의 행사 ▷천안시 시정, 비전과 목표 등 천안에 대한 지식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특강을 진행했다. 

코리아텍, 8개 초등학교 대상 ‘4차 산업 체험교육’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9월5일부터 10월5일까지 천안지역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4차 산업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링크플러스사업단은 5일(수) 청룡초등학교, 7일(금) 직산초등학교, 10일(월) 일봉초등학교, 12일(수) 성성초등학교, 14일(금) 병천초등학교, 18일(화) 목천초등학교, 21일(금) 안서초등학교, 10월 5일(금) 삼은초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100~150명의 4~6학년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강연 및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이해 ▷VR(가상현실) 콘텐츠 체험(화재 안전교육) ▷드론 시뮬레이션 및 드론 조종 체험 ▷3D 프린터 및 3D 펜 체험 등이다.
코리아텍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2017년도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청소년 교육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운영돼 왔다.
LINC+사업단 이규만 단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 대상으로 공학인재 양성의 메카인 코리아텍의 자원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교육”이라며 “공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창업 마인드를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텍 기계공학부 대학원, ‘외국大 교수’ 배출의 요람으로

코리아텍 기계공학부 대학원 생체로봇공학실험실(BioRobotics Lab) 석박사 출신 외국인재들이 세계 유수대학에서 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2015년 기계공학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Aghil Jafari(아길 자파리)씨는 영국 브리스톨(UWE Bristol) 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postdoc)으로 활동하다 2017년 교수로 임용됐다. 그는 대학원 시절, 5편의 SCI(E) 논문을 발표하는 왕성한 연구활동을 벌였다.
이에 앞서 2014년 박사를 졸업한 Popov Dmitry(포포프 디바)씨는 하버드대학 비스연구소(Wyss institute)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현재 연구교수(research fellow)로 근무 중이다. 기계공학부 대학원 생체로봇공학실험실 (BioRobotics Lab) 최초로 2010년 박사학위를 받은 Nguyen Ba Hai(뉴엔바 하이) 베트남 호치민기술교육대학교(Hochiminh University of Technical Education) 교수로 임용돼 활동하고 있으며, ‘맹인을 위한 햅틱 안경’ 등 화제의 연구활동으로 베트남에서 스타교수 및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들 인재를 모두 지도한 유지환 교수(기계공학부장)는 “국내 학생들의 대학원 진학률이 부족한 상황에서 훌륭한 외국인 재원을 받아 지도했는데, 다들 좋은 성과를 낸 점에 무한한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면서 “외국 대학원생들은 코리아텍 기계공학부가 학업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과 풍부한 실험장비 등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현재 생체로봇공학실험실(BioRobotics Lab)은 한국 학생을 비롯해 러시아, 인도, 파키스탄, 이란, 이집트,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이 대학원생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백석문화대, 가을에 듣기 좋은 인문학 ‘다빈치아카데미’ 개강

백석문화대학교 인문교육원은 2018년 가을 첫 특강으로 9월6일(목) 오전10시30분, 교내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 뮤지컬배우 김선경 씨를 초청해 ‘너의 감각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다빈치아카데미를 개강했다.
다빈치아카데미는 백석문화대학교 인문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로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한다. 재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 등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이날 강단에 선 김선경 씨는 “행복한 삶, 더 나은 삶을 위한 조건 가운데 중요한 한 가지가 바로 예술”이라며 “뮤지컬을 시작한 덕분에 많은 행복과 가치를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문학 분야에서 예술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와 다양한 노래를 곁들여 설명하기도 했다.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재학생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인문학 특강이다. ▷9월13일(목) 한양대 유영만 교수가 ‘4차산업혁명시대,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9월20일(목) 고려대 의대 한창수 교수가 ‘뇌 인생 편안하게 사는 법’ ▷10월4일(목)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4차산업혁명, 포토사피엔스 시대의 시작’ ▷10월11일 국악인 박애리 씨가 ‘한국인과 국악, 소리야 놀자’ ▷10월25일 탤런트 임성언 씨가 ‘글로벌 시대 호감가는 첫인상’ ▷12월6일 방송작가 남화정 씨가 ‘보석의 삶, 사람이 있는 곳에’ 순으로 진행된다.

백석대 산사현대시100년관, 강원석 시인 초청강연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山史현대시100년관은 지난 6일(목) 오후3시30분, 교내 창조관 13층에서 강원석 시인을 초청해 ‘시를 읽는 사람은 꿈을 색칠합니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회를 진행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인문학 강연회는, 2018 문학주간을 맞아 진행됐다.
강원석 시인은 행정안전부 장관 비서실장 및 정책보좌관,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출신의 시인으로, 2016년 시집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를 시작으로 ‘바람이 그리움을 안다면-수채화를 그리듯 시를 쓰다’, ‘너에게 꽃이다’,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 등의 시집을 펴냈으며, 문학지 ‘서정문학’ 시 부분 신인문학상, ‘문학바탕’ 동시 부분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연에 나선 강원석 시인은 “좋은 시는 잎이 울창한 나무처럼 마음의 휴식을 주고, 좋은 시를 읽는 것은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과 같다”며 “시는 한 사람을 맑게, 한 사회를 밝게 한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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