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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 배우러 중국에서 왔어요”

제3회 아시아 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 아산 친환경 건축물 견학

등록일 2018년08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견학 방문객들이 아산 장애인 체육관 건물 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산시는 30일 ‘제3회 아시아 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 행사의 일환으로 중국 패시브 건축 관계자 등 45명이 아산시 녹색공공건축 견학 코스를 방문했다.

‘아시아 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는 한·중·일 3국이 각 국의 기후와 생활문화에 적합한 패시브 건축물 기준 정립을 위해 기술교류 및 각 국의 대표 패시브 건축물을 견학하는 행사다. 2016년 중국, 2017년 일본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다.

행사 참가자들은 아산 중앙도서관과 아산 장애인 체육관을 차례로 방문해 건축물을 견학하며, 건물에 사용된 열교 차단재, 합성수지제 창호, 기밀 테이프 등 중앙도서관과 장애인 체육관에 사용된 패시브 건축 주요자재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공공시설과 오세문 팀장의 발표로 진행된 ‘아산시 녹색건축 정책방향 및 성과’를 청취한 한 참가자는 2012년도부터 시작된 아산시의 패시브 건축 정책 방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행정복합시설, 도서관, 체육관, 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물에 패시브 건축기법을 도입한 아산시가 매우 부럽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세문 아산시 공공시설과 팀장은 “패시브하우스 견학 방문객들로부터 아산시의 녹색건축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가 우리나라의 녹색건축 선도도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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