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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자영업자 5년 미만 폐업률 84%…전담팀 설치 검토"

'3·1 평화운동 기념관(가칭)' 건립 성금 모금 방안 모색

등록일 2018년08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양승조 충남지사가 "자영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지난 6월 기준 도내 자영업자 수가 30만7천명으로 도민의 13.9%에 달한다"며 "자영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정책과제 개발, 업종전환 인큐베이터 등의 역할을 할 전담부서 설치를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영업자의 5년 미만 폐업률이 84.8%에 달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내년 '3·1 평화운동 기념관(가칭)' 건립을 위해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꾸려 성금을 모금하는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3·1 평화운동의 기념비적 공간을 만들어 남북평화라는 새로운 시대적 과제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도내 곳곳에서 벌어지는 공동주택 어린이집 임대료 분쟁과 관련, "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상 관리동에 입점한 어린이집 임대료와 관리비의 연간 인상률을 보육료 수입의 5% 이하로 규정하고 있지만 지켜지지 않는다"며 "임대료 분쟁 시 감사를 하는 등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심규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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