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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로의 변화, 대한민국은 노인안전에 힘써야 할 때

등록일 2018년08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란영 경장
천안서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의료기술의 발달에 따라 자연스레 늘어난 기대수명과 더불어 출산율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고, 반대로 노인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 대상 범죄·사고에 대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들에게 예방대책과 교육·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6월15일은 노인복지법에서 규정한 ‘노인 학대 예방의 날’이며 세계적으로는 UN에서 지정한 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이다.

해마다 노인 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각 분야에서 보호지원과 홍보·예방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경찰 또한 범죄와 사고예방을 위해서 대책마련에 더욱더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경찰의 치안서비스의 많은 부분이 ‘노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노인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찰은 우선, 노인 학대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찰은 노인 학대 신고를 접수하면, 노인전문보호기관과 협력해 피해자보호를 위해 현실적으로 필요한 도움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며, 노인 학대 가해자에 대한 철저한 사건처리를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노인교통사망사고·노인상대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서는 예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하게 국민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이나 마을 노인정을 방문해 대상자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방법과 TV나 라디오를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주의할 수 있도록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치매노인 실종예방과 신속발견을 위한 안전망 구축이다. 이를 위한 방법의 하나로, 사전지문등록제가 있다. 18세미만의 아동, 지적장애,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 등을 시스템에 입력해 실종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로, 언론과 경찰의 홍보를 통해 치매노인 지문 사전등록률이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이 등록해 실종예방에 도움이 돼야 할 것이다.
 
사회적 약자로서 노인을 보호하는 것은 경찰뿐만 아니라, 이제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동참해야 할 일이다. 그들은 내 이웃이며 사고와 범죄로부터 보호해야하는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천안서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이란영 경장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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