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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지원센터’ 운영

등록일 2018년08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구매·설치 편의 제공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소방서는 지역단위 공동구매 수요자와 판매업체와의 중계를 통해 구매안내, 관내 대형마트 판매장 확보, 노약자나 장애인 등 직접 설치할 여건이 어려운 가정에 방문·설치 지원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필요한 사항 전반에 걸쳐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관련 법률에 따라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이나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문재현 화재대책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족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입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거나 관련 정보가 필요한 경우 원스톱지원센터(☎570-0261)로 연락하면 된다”고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아직도 설치 안하셨나요?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9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전체 화재 중 주택화재가 18.2%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택화재 사망자는 49.7%로 높다.

대부분의 주택화재는 심야 취약시간대에 발생한다. 화재발생을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유독가스를 흡입, 사망하거나 인지하더라고 소화기조차 없어 초기진압에 실패하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한다. 이에 모든 주택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2017년 2월4일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법이 개정됐지만 아직 설치가 많이 미흡한 실정이다.

천안서북소방서측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1대가 초기화재시 소방차 한 대보다 큰 화재진압 능력을 갖고 있으며 주택화재경보기는 신속한 대피를 가능하게 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설치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남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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