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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정과 국회의원들 ‘국비확보 위해 머리맞대’

국비지원사업 65건 4조4000억…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 천안역사 개량 등 논의

등록일 2018년07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지역 국회의원과 머리를 맞대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공조체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1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시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국회의원은 이규희(천안갑), 박완주(천안을), 윤일규(천안병) 의원 모두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재선의원인 박완주 의원은 라돈침대 파문이 일고있는 직산읍 대진침대 본사에서의 라돈처리문제에 관심을 촉구하며, 지금이 국비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좋은 시기임을 알렸다. 이규희 의원은 “정직하고 뚝심있게 배우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윤일규 의원은 “천안시민이 한 정당, 한 단체 이상에서 활동하는 사회구현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천안의 미래를 견인할 국비지원 요청사업 65건에 대한 총사업비 4조3928억원 규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추진상황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주요 특별관리사업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천안역사 개량’,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등에 대한 국비확보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주요사업인 천안역세권·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 등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국비확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본영 시장은 “지역국회의원과의 공감과 공조를 통해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내년도 목표사업에 대한 국비 전액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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