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제2회 총장배 고교요리경연대회 성료

6월27일(수)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장종현) 글로벌외식관 일원에서는 ‘제2회 백석문화대학교 총장배 고교요리경연대회’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식품조리, 제과, 커피음료 부문의 전문 인력 양성과 미래 식품산업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준비됐으며, 전국 총 24개 고등학교 14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는 ▷조리 ▷제과·디저트 ▷커피·음료 세 부문으로, ‘내 생일에 먹고 싶은 맛있는 요리’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다.
심사는 본교 교수들은 물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각 분야별 외부 산업체 인사들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조리위생 및 과정 ▷건강기능성 ▷맛과 색, 모양 ▷창의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
수상자에게는 총장명의 상장과 함께 총 220만원의 장학금과 상품 등이 전달됐고,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추후 백석문화대학교 입학시 입학등록금을 일정액 감면받게 된다.

코리아텍, 영동 추풍령서 ‘기술 이웃사랑’

코리아텍 기계공학부·메카트로닉스공학부·전기공학전공·디자인공학 전공 학생 46명은 6월24일~27일(수)까지 충북 영동군 추풍령 일대 지역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노후가옥 전기배선 수리 및 LED(형광등) 교체 작업 ▷농기계(예초기, 농약분무기, 경운기) 수리 및 부품교체 ▷초등학교 및 농협 건물 벽화그리기 ▷농가 추수 및 기타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기술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5일에는 추풍령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태양열 원리를 이용한 자동차 만들기’를 주제로 과학캠프를 운영,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코리아텍서 6개 대학생 ‘건축디자인 캠프’

충남지역 6개 대학 소속 건축과 재학생들과 교수, 전문가가 참가하는 ‘건축디자인 캠프’가 충남도시건축연구원(이승재 원장)과 충남건축사회(김양희 회장) 공동 주최로 6월25일~7월2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코리아텍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건축디자인 캠프는 코리아텍·순천향대· 남서울대·공주대·한서대·선문대 학생 30명과 교수 8명, 건축사 8명 등 총 4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6개 팀으로 나뉘어 건축 아이디어 활동을 벌이고 대학교수와 건축사가 각 팀별 튜터(tutor)로 활동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열리는 2018 충남건축공공디자인문화제 개최도시인 ‘계룡시의 도시재생설계 및 공원화 조성’을 주제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승재 충남도시건축원장은 “이번 캠프는 대학생이 건축사와 함께 지역주민의 쾌적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해 성과를 도출하는 아이디어의 장”이라고 말했다.  
김양희 충남건축사회장은 “지역대학과 충남건축사회가 산학협력을 통해 충남의 독특한 정서를 담은 창의적 건축문화를 선도할 뿐 아니라 학생 역량개발을 통해 충남 건축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