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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인 ‘비서실장에 문진석 내정’

캠프 종합상황실장 역임… 정무적 감각 뛰어나

등록일 2018년06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22일 민선7기 신임 비서실장에 문진석(56) 조선대학교 외래교수를 내정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최근 5명으로 구성된 자체 인사검증위원회를 구성해 문 내정자에 대한 재산과 병역, 업무추진 능력 등을 평가해 당선자에게 추천했다.

문진석 신임 비서실장은 행정정안전부 지방자치평가심의위원으로 천안아산법사랑연합회 정책부회장, 평화통일자문위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상임의원 등을 거쳤다. 제38대 충남도지사 인수위원과 18대 문재인대통령후보 충남시민캠프대표, 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 대책위원회 남평포럼 특보단장 등을 거쳤다. 경기 풍생고와 중앙대(정치외교학)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 정치학연구과(메스컴전공) 2년을 수학했다. 고려대대학원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를 받았다.

김영만 더 행복한 충남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은 “문진석 내정자는 양승조캠프의 종합상황실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식견을 갖추고 친화력과 신망이 있다”며 “충남도지사를 원활히 보좌하여 도민소통에 기여해나갈 적임자”라고 내정이유를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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