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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의회 민주당과 한국당 ‘16대9로 갈려’

7대에선 13대9로 의정활동… 전반기 민주당 위주 원구성 예측

등록일 2018년06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번 8대의회는 3석이 늘어 지역구 22석에 비례대표 3석이 배정됐다. 이번 선거는 일찌감치 인물이나 능력을 재는 선거는 아니었다. 민주당의 높은 정당지지율이 말해주듯 민주당 깃발로 도배됐다. 당연 선거도 ‘민주당’을 공천받은 사람들은 여유있게 당선될 수 있었다. 모두 25석 중에 민주당이 16석, 자유한국당이 9석을 차지하게 됐다.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낸 바른미래당은 단 1석도 얻지 못했으며 대한애국당(1곳), 민주평화당(1곳), 정의당(2곳), 무소속(1곳)도 빈약한 표를 받았다.

가장 박빙의 싸움을 한 곳은 ‘자선거구(쌍용1동·신방동)’였다. 황천순(더불어민주당)이 46%로 먼저 1석을 가져간 상황에서 나머지 1석을 놓고 윤미숙(더불어민주당)과 이교희(자유한국당)의 피말리는 표대결이 이어졌다. 결과는 윤미숙 22.15%, 이교회 22.82%로 나타났다. 0.67%(163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다.

또한 경선을 두 번 치른 ‘나선거구(신안동·원성1동·원성2동·문성동·중앙동)’도 관심받던 곳이었다. 권오중은 서경원이 빠진 채 경선을 치러 1위를 했다. 하지만 정당이 서경원에게 가번을 주려 하자 반발해 두명이 다시 경선을 치렀다. 결과 가번을 받은 권오중은 당선됐고, 나번을 받은 서경원은 떨어졌다.

이번 선거에 도전했던 현역의원 중에 김연응(자유한국당)·서경원(자유한국당)·주명식(바른미래당)·주일원(바른미래당)은 떨어졌으며 전 의원이었던 류제국·도병국, 그리고 현역도의원인 윤미숙도 당선과는 거리가 멀었다.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 7명은 한명도 떨어지지 않았다.

한편 비례대표로 ▷김월영(61·더불어민주당) 천안병 여성위원장 ▷김길자(55·더불어민주당) 전 천안을 여성위원장 ▷유영진(59·자유한국당) 전 충남도당 여성위원장이 8대의회 의정활동을 하게 됐다.


 

<비례대표>

김월영(61·더불어민주당)

-직업: 보험설계사

-학력: 미개재

-대표경력: 현 천안병여성위원장,

                현 민주평통자문위원

 

김길자(55·더불어민주당)

-직업: 정당인

-학력: 호서대학교부설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과 이수중

-대표경력: 전 천안을 여성위원장,

   현 박완주 국회의원 입법보조원

 

유영진(59·자유한국당)

-직업: 정당인

-학력: 대천여자고등학교 졸업

-대표경력: 전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여성위원장,

    현 국제로터리 3620지구 천안2지역협의회장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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