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원 선거 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조미경 후보가 24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아산시의원 선거 가선거구(선장·도고·신창, 온양4·5동) 더불어민주당 조미경 후보(기호1-나)가 24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후보등록을 마친 조미경 후보는 “보육과 교육현장 23년의 노하우를 통해 여성과 아이들이 더 행복한 아산을 만들어 낼 자신이 있다”며 “시민들의 지지와 선택으로 시의원이 된다면 항상 시민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원이 꼭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미경 후보는 이어 “녹색어머니연합회장과 여성서포터즈단장 등을 지내면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전달할 수 있는 시민 밀착형 소통의 필요성 크게 느꼈다”며 “늘 시민과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미경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등·하교 시간 버스 노선 확충 ▲마을교육공동체 혁신지구 선정으로 교육도시 아산 만들기 ▲마중버스, 마중택시 확충 ▲도고 보양온천에서 아산 3대 치료 온천으로 전환을 꼽았다. 이밖에도 ▲농어민들의 일손 돕기와 자원봉사 센터 연계 봉사실적 인정 ▲생태공원 내 유모차 이용객 전용 주차시설, 편의시설 및 유모차도로 확충 ▲마을도서관 내 인력 배치 ▲농산물 생산자들의 마을 공동체 사업을 실시해 가공·제조를 통한 수익창출 방안 마련 등도 공약했다.

조미경 후보는 제19대 문재인대통령 대선 충남공동선대위원장,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장, 아산녹색어머니연합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충남지방보조금 심의위원, 충남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장, 아산여성서포터즈 단장, 아산체육회 이사, 안전지도자협회 대표, 중부미래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