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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충남을 환황해경제권 중심지로 견인”

해양관광·문화 공약발표해양정원 조성, 머드·소금·해수 활용한 해양치유관광 집중육성 등

등록일 2018년05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11일(금) 김동일 보령시장 후보자 개소식에서 해양문화·관광분야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충남도가 환황해 경제권의 중심에 위치해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를 위한 문화·관광분야 핵심전략이 바로 대한민국 해양관광·문화특구 플랜”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선 충남의 다채로운 문화와 관광요소를 결집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서해안의 각 지역별·도서별로 테마가 있는 ‘환황해권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생태자원 보호·관리·활용의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해양정원 조성 및 관광자원화 ▷머드·소금·해수를 활용한 해양치유관광 집중육성 ▷마리나항 개발 및 해양레저관광 테마파크 조성 ▷안면도의 관광특구지정 목표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격렬비열도 관광자원화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관광수요 증가에 대비한 교통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힘쓰겠다”며 “서산민항 유치와 보령신항과 대산항을 통한 크루즈 관광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관광문화특구 조성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백제 700년 둘레길 및 백제문화예술지구 조성, 계룡산 철화분청 도자문화센터 건립 및 도자문화거리 조성, 금강프로젝트 사업을 통한 뱃길사업, 생태계 복원사업, 수상레저산업 연계지원·육성, 불교사찰 및 천주교 성지 복원,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을 통한 관광자원 발굴·육성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요양원·치매관리센터·전통시장도 지원확대

이인제 후보는 8일 천안시 동산실버타운과 아산시 늘푸른마을 노인요양원을 찾아 시설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펴보며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서 충남지역 역시 전국 어느 곳보다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게 요양원과 치매관리센터를 늘리고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해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9일에는 온양온천시장과 아산 배방자이1차 시장, 배방 한도아파트 야시장을 찾아 요즘 재래시장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물었다. 상인들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호소하자 이 후보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전환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두 이루는 방안을 생각해 내겠다”고 말하고, 전통시장 지원확대와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약속했다. 그는 “현재 모든 경제지표가 낮아져 살림살이가 힘들다”며 도지사가 되면 꼭 충남경제를 다시 살려내 진짜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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