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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 ‘10월중 준공예정’

범죄예방부터 주정차 단속까지 한눈에 확인가능 기대

등록일 2018년05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조감도.

4층 건물의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가 들어선다. 이곳에서 범죄예방부터 주·정차 단속까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 구축은 분산·운영되고 있는 CCTV를 통합해 유관기관과 영상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1억6000만원을 들여 도시통합운영센터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지난 2월부터 28억4000만원을 투입해 내부인테리어와 상황실 영상표출시스템 구축 등 기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기반공사가 마무리되면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가 준공되는 7월중 천안아산 방범CCTV 관제시스템 이전과 고도화 구축사업을 시작해 10월중 도시통합운영센터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시통합운영센터가 본격가동되면 천안(3539대)과 아산(1704대) 방범·교통·주정차단속 CCTV를 연계활용해 다양한 도시상황을 통합제어하는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도시관제와 행정업무를 접목·운영하면서 범죄예방은 물론 각종 위급상황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천안과 아산을 안전도시로 구현하는 데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헌춘 천안시 정보통신과장은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가 구축될 경우 방범, 교통, 주정차 등 통합관리는 물론 우범지역 사건·사고와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활안전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KTX역사에 위치한 시민안전통합관제센터를 비롯한 천안 교통정보센터, 아산 U-City운영센터, 천안·아산 주정차상황실은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로 이전돼 통합·운영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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