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전 총리는 전국 곳곳에서 홍준표 대표와 거리를 두는 것과 대조적으로 지방선거는 홍 대표 중심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이완구 전 총리가 ‘당권 도전설’을 부인하며 “홍 대표를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지방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당권 운운하는 것은 잘못된 이야기”라며 “홍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지사 후보와 관련해 “이후보는 6선이고, 노동부 장관과 경기도지사도 지냈다”며 “도지사는 행정가다. 도지사는 행정과 정치,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사람이 맡아야 한다”고 이 후보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