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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작가토크쇼와 발레공연’

‘점·선·면’ 전시연계프로그램 박승모작가 토크쇼와 지젤 공연

등록일 2018년05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이 6월30일 도솔광장에서 천안생활문화박람회 ‘동아리, 소풍가다’를 연다. 재단은 오는 15일까지 박람회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참가단체들은 동호회 공연, 시민 생활문화체험 프로그램, 생활문화 플리마켓,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천안에 주소를 두고 활동중인 3인 이상 생활문화동호회로, 천안문화재단(☎900-8039)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호회는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fac.or.kr)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지원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천안문화재단은 9일과 11일 각각 아트토크와 발레공연을 선보인다.


박승모 작가와 ‘아트토크’ 진행

‘점·선·면’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9일 오후 2시 천안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작가와 만나다’ 박승모 작가편 아트토크를 진행한다.
문화재단측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승모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을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도움받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 작가는 캔버스 대신 얇은 철망을 겹쳐 철망 위에 형상이나 풍경 이미지를 표현하거나 알루미늄 와이어를 감는 방식으로 인물형상을 제작하는 독창적 방식을 추구한다.

‘점·선·면’ 전에서 선보인 ‘Maya’ 시리즈도 얇은 철망을 겹쳐 철망 위에 인물이나 주변 풍경의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박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실재(實在)와 환(幻)에 관한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으로 철이라는 재료가 가진 다양한 물성의 변화와 이를 통해 구현되는 삶과 죽음, 꿈과 현실의 경계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 누구나 8일까지 60명 내외 선착순 전화(☎901-66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니버셜발레단 ‘지젤 공연’

오는 11일 저녁 7시30분과 12일 오후 3시에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낭만발레를 대표하는 유니버셜발레단 ‘지젤(Giselle)’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귀족 신분의 남자와 평범한 시골처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배신,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숭고한 사랑’을 주제로 한다.
지젤과 알브레히트 역은 수석무용수 승급 후 첫 전막 데뷔작인 강민우 발레리노와 2018 러시아 아라베스크 국제 발레콩쿠르 3관왕에 빛나는 차세대 유망주이자 국내 최연소 프로발레리나 김유진이 11일 공연에서 호흡을 맞춘다.

12일 공연에서는 세계 최고의 단체 볼쇼이발레단 솔리스트 출신 조이 워막과 섬세한 몸짓, 고도의 발레 테크닉을 앞세워 한국 첫 데뷔부터 주목받은 마 밍 발레리노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티켓 가격은 R석 7만원에서 1만원 사이이며, 러닝타임은 120분(인터미션 15분) 예정이다.
문의: 1566-0155

 

강남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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