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첫 모내기가 1일 성남면 대흥리 3-11번지에서 치러졌다. 이상희(57)씨의 논으로, 이날 밥맛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해담벼와 기라라397벼 100상자를 0.1ha의 면적에 이앙했다. 이날 모내기는 다른 농가보다 20일 이상 빠른 것. 해담벼를 조기수확해 추석 전 햅쌀로 출하할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희씨는 지난 2016년에도 5월1일 조평벼로 모내기를 하고 8월 중순 첫 벼베기한 것이 천안시를 통해 언론에 알려진 바 있다.
김기훈 농업정책과장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고급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시책사업을 펴고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