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읍의용소방대(대장 양윤만, 여성대장 박효숙)가 지난 23일 성환역 광장에서 제21회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이날 헌혈행사는 성환읍의용소방대, 성환119안전센터 주관으로 성환읍 행정복지센터, 남서울대, 성환농협, 천안공주낙협, 삼육식품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사랑의 헌혈행사에 지역주민과 성환 지역 내 대학생 100여 명이 소중한 혈액과 헌혈증서를 기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고, 모아진 헌혈증서는 백혈병 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헌혈운동과 더불어 화재예방도구 전시 및 교통사고 사진전을 함께 열어 주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재난예방 홍보에도 기여했다.
성환읍 의용소방대장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헌혈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