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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좋은습관 만들어요”

삼성디스플레이 ‘봄 드림’…충남 지역아동센터 등 330곳 지원

등록일 2018년04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범동 삼성디스플레이 인사팀장이 봄드림 현판을 전달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 제1캠퍼스 대강당에서 ‘봄드림’ 우수도서·독서공간 공모 전달식을 개최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사회 공헌활동인 독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봄(Bread Of Mind)드림’은 교육을 테마로 독서지도 교육, 도서지원 및 독서 인프라 개선 등을 위해 2009년부터 충남도내 330여 기관(학교, 지역 아동센터 등)에 우수도서 및 독서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2018년 사업은 3월부터 충남도를 대상으로 사업공고 및 심사를 통해 우수도서 지원 70개 기관, 독서공간(리모델링) 지원 9개 기관을 선정하여 10월까지 지원을 완료하고 연말에는 청소년들의 독서축제‘봄드림 독서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사회복지 협의회 김종문 부회장, 삼성디스플레이 인사팀장 김범동 전무 등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은 지역 예술인 축하공연, 봄드림 소개 및 전달식, 서민 작가의 북 콘서트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 순서로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태규 차동초등학교 교장은 “2009년 전교생 29명으로 폐교 대상이었는데 교사들과 지역민들이 합심해 ‘통학버스 운영, 방과 후 돌봄 서비스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현재는 100여 명이 넘는 학생이 다니고 있다”며 “다문화 가정 및 새터민 자녀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제공해 주고 싶어 삼성디스플레이‘봄드림’ 독서활성화 사업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매일 독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삼성디스플레이에 감사하다”며 “독서를 통해 함께 더불어 꿈과 끼를 키우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봄(BOM)드림’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 사회 공헌활동으로 ‘교육’을 테마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우수도서 및 독서공간 지원 사업이다. ‘봄(BOM) 드림’은 시각적, 계절, 생명 등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Bread Of Mind’의 약어로 교육을 테마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우수도서 및 도서관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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