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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읍면동> 도움의 손길 ‘한가득’

등록일 2018년04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현진옥)은 18일 충남가톨릭 농수산물지원센터의 후원을 받아 독거어르신과 저소득가정 80가구에 물품을 전달하는 ‘행복나르샤 물품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들은 직접 각 가정에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를 살펴보는 등 따뜻한 이웃돌봄을 실천했다.

부성1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임대규)와 부녀회(회장 정근화)는 19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직접 마늘고추장을 담가 판매한 수익금과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의 후원금으로 비용을 마련됐다.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원, 한국마사회 천안지사 직원 등 20여 명이 직접 열무김치 50상자를 관내 22개소 경로당과 독거노인에 전달했다.

성환읍 이장협의회(회장 박선식)는 20일 이장단 정기회의에서 성환읍 소재 중·고교 재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각 마을이장들의 활동수당 등을 모아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관내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성환고 등 3개교 10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장협의회는 장학금을 매년 2회 상·하반기로 나눠 1인당 30만원씩 20명에게 600만원을 해마다 지급하고 있다. 박선식 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지고 성환읍의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성환농가마트(대표 이기섭)는 20일 성환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기섭 대표는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가정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증된 라면은 관내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남면 생활개선회(회장 유정희) 회원 20여 명은 16일 성남면 신사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대상가구를 방문해 오랫동안 집 안팎으로 쌓여있던 온갖 폐품과 각종 쓰레기를 말끔하게 치우고, 마당의 나뭇가지를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했다. 유정희 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이 돼 보람됐다”고 전했다.

봉명동 소재 ‘한아름공판장’(사장 조성진)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매월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에 참치캔 등을 후원하고 있다.

조성진 사장은 “봉명동 사랑나눔 문화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시작했는데 봉명천사의집으로 불러주시기까지 하니 부끄러울 따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나눔 문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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