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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면 ‘봄 되니 할 일도 많네’

1대1결연사업, 꽃길가꾸기, 복지사각대상 찾기 봉사활동

등록일 2018년03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현진옥)이 21일부터 사랑의 파트너 1대1 결연사업을 추진했다.

취약계층 대상자 26명을 선정해 행복키움지원단원과 1대1 결연을 맺고 매주 한두번 전화나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맞춤형복지팀에 상담내용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복지대상자엔 독거노인과 독거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다수 포함돼 있다. 단원들은 말벗이 돼드리고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은 바로 처리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형우)는 20일 회원들이 ‘무궁화 꽃길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9km 내외로 조성된 무궁화 꽃길에 식재된 2000여 본의 무궁화 나무에 비료를 주고 가지를 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형우 위원장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관리해 무궁화 꽃길이 병천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병천면(면장 장준)은 지난해 9월부터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한 ‘찾아가자! 우리이웃!’ 사업이 모두 끝났음을 알렸다.

39개리 마을 조사대상은 탈수급자, 차상위자, 복지서비스 미수혜자, 이장 추천가구 등이며 도움이 절실하지만 제도 내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를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맞춤형복지팀과 복지이장은 주민과 경로당을 방문하며 복지이장의 추천으로 52명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했으며 기존 취약계층 79가구도 방문해 점검했다. 면은 발굴된 대상자의 실태를 파악하고 대상자의 복지욕구에 따라 난방비 지원, 후원물품 전달, 공공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준 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적극 참여해주신 복지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으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병천면 아우내농협 주부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100여 명도 22일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지저분한 주요 도로를 비롯해 겨우내 쓰레기가 쌓여있던 가로변 화단, 하천 등에서 방치됐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요 시설물을 정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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