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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이 즐거운 도시 만들어요

청소년 의회 제2차 본회의

등록일 2018년01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과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목적으로 출범한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가 2017년 8월10일 제1차 본회에 이어 2018년 1월24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과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목적으로 출범한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가 2017년 8월10일 제1차 본회에 이어 2018년 1월24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본회의를 위해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어린이·청소년 모니터링단과 소모임을 개최하고 토론과 안건 발굴 활동을 벌이며 1차 본회의에서 다뤘던 안건과 새로운 안건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그 결과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 개선방안, 체험학습 장소 선정방법 개선방안, 초등학교 체육활동 시간확대, 중·고등학교 학생이 하는 학교 행사 예산관리, 아산시 청소년 축제 기획안 제안, 자유학년제 운영 개선방안, 청소년증 단체발급을 사엉했다.

아동권리위원회에서는 우리가 알아야 할 알바 이야기, 학교 학사일정에 학생들의 의견 반영 등 모두 9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1시간 동안 제안 설명과 열띤 토론을 거쳐 9건의 안건 중 8건을 찬성 의결했다. 가결된 안건들은 관련 실·과 및 기관에 통보해 실현될 수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본회의에 참석한 교육문화위원회 박대현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자유학년제에 대한 제안을 설명하며 “중학교 1학년보다는 고등학교 1학년에 시행하는 것이 더욱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1달 또는 2주에 한 번씩 특색 있는 다양한 대학탐방, 지역 직업인 인터뷰, 진로박람회 참가 등의 심화적인 활동을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윤치상 아동정책모니터링단 단장은 “처음 경험한 의정활동이지만 어린이·청소년 의원 여러분 스스로 안건을 발의하고 상정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으로 평가된다”며 “열심히 참여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아동의 시정참여를 위한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뿐만 아니라 아동친화적인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지난해 11월1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충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바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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