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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하수처리시설 유량조정조 설치

실옥동 3000톤 규모, 내년까지 50억원 투입

등록일 2018년01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내년까지 약50억원을 투입해 실옥동 소재 아산공공하수처리시설 유량조정조 설치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3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유량조정조 설치로 유입하수의 유량과 수질의 변동을 균등화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처리효율을 높이고 방류수질의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아산시는 1월25일 수도사업소 하수도과 회의실에서 관련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이 모여 유량조정조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수렴 및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본 사업의 추진은 오는 4월 시공업체를 선정해 유량조정조 설치공사에 들어가 2019년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불안정한 하수 유입량을 균등하게 조절해 처리시설로 보내게 된다”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 및 수처리의 효율성 증대에 따라 처리장 방류구역인 곡교천의 수질 보전 및 수생태계 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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