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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자리창출 ‘5년로드맵’ 마련

2022년까지 고용률 67%, 향후 5년간 11만3700명 일자리 창출 목표

등록일 2017년12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18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일자리추진 부서장 62명이 모여 ‘천안시 일자리창출 5년로드맵 수립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자리창출 5년로드맵’은 향후 5년간 천안시의 일자리 정책방향과 추진일정을 담았다.
이날 시는 산업경제, 복지문화, 자치행정, 안전건설 도시 등 4개분야 88개의 일자리 정책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고용률 67% 달성과 향후 5년간 11만37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7대 중점과제는 ▷산업기반 조성 및 신성장 동력 기반을 통한 고용확대 ▷취·창업 기반조성 및 지원을 통한 신규일자리발굴 확산 ▷민간투자 활성화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 육성 및 인프라 확충 ▷4차산업 R&D 역량강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의 선순환구조 정착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발굴 육성 등이다.

향후 일자리 정책방향은 ▷산업구조의 변화에 맞춘 새로운 일자리 기반확충 ▷공공영역의 일자리 창출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통한 민간분야의 투자확대 ▷일자리사업의 효과성 제고 ▷정부 일자리정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전략 모색이다.

산업구조 변화에 맞춘 새로운 일자리는 자동화, 스마트화 등으로 인한 제조업의 변화에 따라 신규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산업군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과 차세대 먹거리 발굴, 사회서비스 영역의 지속성장과 수요증대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발굴 등이 중점과제다.

공공영역 일자리 창출분야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등 공공영역의 일자리 창출사업 확대, 산업인프라 구축 등 행정지원 강화를 통한 민간분야 투자확대 등이 중점과제로 추진된다.

일자리사업 효과성 제고분야는 천안시 일자리창출 컨트롤 타워로의 기능강화, 고용서비스와 직업훈련 질적향상,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의 내실화 등이 포함됐다.

정부 일자리 정책과의 연계 일자리 창출전략은 정부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 포함된 일자리 10대 중점과제에 맞춰 정부정책과 연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화를 펼칠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정부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고령화 등 시대변화와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일자리창출과를 지난 4월 신설하고, 선도적으로 내년까지 시청소속 기간제 근로자 16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연차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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