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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던 온천대로 뻥 뚫린다

온천교~남동지하차도 6차 확포장공사 착수

등록일 2017년12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상공에서 촬영한 온천대로 교통정체 모습.

아산시는 충남의 수부도시인 아산과 천안을 연결하는 온천대로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온천대로 6차로 확포장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복기왕 시장은 “아산의 관문인 온천대로 중 온천교에서 남동지하차도까지 연장 632m를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총사업비 190억원을 2020년까지 연차별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우선 2017년도 추경예산에 30억원을 확보해 보상 협의 및 공사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아산시민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2011년 12월 아산-천안 국도21호선이 8차로 확장 개통 이후 모종·풍기 지역의 지속적인 도시개발 및 2016년 11월 국도43호선 개통에 따라 유발되는 교통량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온천대로 이마트 교차로~남동 지하차도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도로 이용자의 통행불편과 막대한 교통혼잡비용 발생이 지속되던 지역이다.

아산시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임을 감안해 우선 2016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에 대비해 60억원을 투자해 온천대로 중 이마트 교차로에서 온천교까지 연장 688m 6차로 확장을 완료했다. 이어 잔여구간인 온천교에서 남동 지하차도까지 연장 632m는 이번에 착수하게 됐다.

도로과 전병길씨는 “시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해 원만한 보상 협의와 조속한 공사 착공으로 2020년까지 6차로 확장을 마무리하겠다”며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아산의 역동적인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도로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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