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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전·아산온천지구 행복주택 추진

아산시-LH, 행복주택사업 업무협약

등록일 2017년11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온양2촉진구역 ‘싸전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행복주택 조감도. 아산시는 2427㎡에 LH가 183억원을 투입해 전용면적 16㎡ 80가구, 26㎡ 40가구, 36㎡ 80가구 등 200가구의 주거공간과 복합커뮤니티 시설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시와 LH가 아산온천지구 행복주택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 김양수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11월28일 오래된 싸전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청년 세대의 주거 문제까지 해결하는 아산온천지구 행복주택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아산 싸전지역에 들어설 행복주택은 공영개발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아산시가 제공한 시유지 2427㎡에 LH가 183억원을 투입해 전용면적 16㎡ 80가구, 26㎡ 40가구, 36㎡ 80가구 등 200가구의 주거공간과 복합커뮤니티 시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복주택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65% 저렴한 가격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싸전지역의 도시개발사업으로 거주지를 잃은 이주자나 사회취약계층과 대학생, 사회 초년생, 청년창업가들을 이곳의 입주자로 선발해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세현 부시장은 “온양중심상권의 열악한 주거여건과 청년세대의 주거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적은 숫자지만 싸전지역 거주자들과 청년들이 저렴하고 좋은 주택을 공급받게 됐다”며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거주민인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을 공급함으로서 새로운 거주형태의 모델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아산시는 이 지역 일대에 온양2촉진구역인 ‘싸전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장미마을 청년특화거리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예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행복주택 사업을 이와 연계해 그동안 거주해 온 주민들의 거주공간 제공과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젊은이를 유입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싸전지역의 열악한 주거여건 개선과 온양중심상권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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